이것은 직역(直譯)이 아닌, 의역(意譯)이다.
즉, Tenno라는 표기로는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emperor(황제)로 번역해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天皇(텐노)은 황제와는 다른 존재이며
그 자체로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天皇(텐노)이라고 불러야 옳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주장하는 주제에
어째서 emperor(황제)라고 번역되는 것은
항의하지 않지?
웃기지 않는가?
단지 단어의 뜻만으로 해석하면
天皇(텐노)을 emperor(황제)라고 번역되는 것은
심각한 정체성의 훼손이지만?
한마디로
天皇(텐노)가 tenno로 직역되지 않고
emperor(황제)로 의역되고 있는 이상,
天皇(텐노)을曰王이라고 의역(意譯)하는
조선의 습관에 대해 너희들은 절대
불평불만해선 안된다.
하면, 그 순간 모순이 발생한다.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