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주일내 日 마약사범 3명 사형 집행"
기사등록 일시 [2010-04-04 16:01:08]
【서울=뉴시스】이진례 기자 = 중국이 일본인 사형수 3명에 대한 형집행이 임박했다고 일본 당국에 알려왔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중국 당국이 또 다른 일본인 마약사범 아카노 미쑤노부(65)에 대한 사형집행을 이르면 오는 5일 실행하겠다고 통보한 지 수일만의 일이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인민정부 외교부는 지난 1일 오후 선양(瀋陽)에 위치한 일본 총영사관에 보낸 서신을 통해, 최고인민법원의 결정에 따라 일본인 마약사범 다케다 데루오(67)와 우카이 히로노리(48), 모리 가쓰오(67) 등 3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향후 1주일내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일본 외상은 주일 중국 대사를 소환해 "어떤 범죄에 어떠한 형벌을 내리는 지는 중국에서 결정될 내용이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오카다 외상은 하루뒤 "이러한 행동이 일본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중국의 일본인 마약사범 사형 집행 결정에 대한 일본 당국의 우려를 표했다.
다케다는 지난 2003년 약 5kg의 마약을 구매해 일본으로 밀수출하려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으며, 우카이는 다케다에게서 넘겨받은 마약 약 1.5kg을 일본으로 밀수출하려다 같은 해 9월 랴오닝성 다롄(大連)에서 체포됐다.
모리는 같은 해 7월 선양 국제공항을 통해 약 1.25kg의 마약을 중국으로 밀수출하려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뒤, 지난 2007년 사형을 확정받았다.
다케다와 우카이는 현재 아카노가 수감돼 있는 다롄 감옥소에 수감돼 있으며, 모리는 선양 감옥에 수감 중이다.
중국내 법률 전문가들은 마약 사범에 대한 엄격한 처벌은 과거 아편전쟁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중국 당국의 반사적인 행동이라고 보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마약 50g 이상을 밀거래했을 경우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 중국인 법률가는 "만일 피고인들이 중국인이었다면,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은 더욱 빨리 이뤄졌을 것이다"고 말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404_0004808020&cID=10102&pID=10100
훌륭하다.. 중국인..
이러한 면은 한국도 본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