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챔프전, 올해 말 개최 합의
[스포츠서울] 2010년 03월 23일(화) 오후 08:42한국과 대만 프로야구 우승팀이 맞붙는 챔프전이 대만에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유영구 총재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시즌 종료 후 한국과 대만의 우승팀이 대결하는 챔프전을 대만에서 열기로 양국 프로야구 기구가 원칙적으로 합의를 봤다"면서 "대회 일정이나 경기 방식,상금 분배 등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개최된 아시안시리즈에서 한국과 대만 프로야구 우승팀이 맞붙은 적은 있어도 양국 프로야구 정상팀들만 챔프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O 이상일 사무총장은 "아시안게임에는 국가대표팀이 나서고 챔프전은 양국 프로야구 우승팀이 참가하는 만큼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면서 "대만과의 챔프전은 빠르면 10월 말,늦어도 11월 초에는 열릴 것이다. 11월 12일부터 광저우아시안게임이 열리기 때문에 그 전에 챔프전을 끝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만 프로야구기구인 중화직업봉구연맹(CPBL)은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양국 프로야구 우승팀간 격돌을 추진해왔다.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대회 개최 비용은 전액 CPBL이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맞대결은 CPBL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CPBL은 내년 시즌 종료 후 한국과 일본,대만의 리그 챔피언팀이 맞붙는 아시안시리즈를 부활시켜 자국에서 개최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자국과 한국의 프로야구 정상팀간의 맞대결을 추진해왔다. 승부조작 등으로 침체된 대만프로야구를 부흥시키겠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지난 해 개최됐던 한일 챔프전의 개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야구기구(NPB)가 올해도 열기로 방침을 정한다면 국내 프로야구 우승팀은 대만과 일본을 오가면서 거푸 챔프전을 치러야 한다. 이 사무총장은 "NPB가 오는 4월쯤에는 한일 챔프전에 대한 입장을 정하지 않겠느냐"고 예상했다.
대만과는 관계 없음이 최선이다.
정신차려라 한국 야구!
질투에 미친 민족과의 대결은 ..
스포츠 발전에 독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