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시기 확정된 첫 화승총 박물관으로!
[바로가기]대한제국시기에 제작됐다는 것이 최초로 명백히 드러난 화승총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됐습니다.
중앙박물관은 일본 이바라키현에 사는 재일교포 사업가 70살 이석조씨가 길이 138cm의 화승총 1점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에는 격납 장소가 강화도 무기고이며, 격납 시기는 1901년임을 보여주는 묵서 명문과 함께 대한제국 황실의 문장인 오얏꽃 장식이 있다고 박물관은 설명했습니다.
박물관은 이 화승총이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쇠로 만든 총렬에 "무(武)"라는 한자를 황동으로 새겨넣은 점 등 다른 화승총에는 보이지 않는 중요한 특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무로 만든 총신에서는 "신축년에 강화의 무기고 고쳐 만들며 격납했다"는 묵글씨가 써있는데, 이것은 1900년 강화에 편제된 대한제국 "진위 제1연대"의 존재를 시사하는 중요한 자료라고 박물관은 설명했습니다.
기증자 이석조 씨는 일본에서 이 화승총을 구입해 도쿄에 있는 주일한국문화원을 통해 국립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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