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앙드레김에 "직격탄"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08-05 10:42 | 최종수정 2007-08-05 10:49
박해미, "앙드레김 객석에서 주무시는 것 깨워서 화가 나셨을 것"
박해미가 앙드레 김이 자신을 "경박하다"고 표현했던 것에 대해 불쾌함을 그대로 드러냈다.
박해미는 지난 2일 SBS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최근에 일본 갈 일이 있어 비행기를 탔다"며 "기내에서 조선일보를 봤는데 앙드레김이 인터뷰 기사에서 맘마미아, 박해미 얘기를 하시더나 뮤지컬이 참 저속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앙드레김은 지난달 14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맘마미아"도 브로드웨이에서 보고 박해미가 나온 우리 거 봤는데,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브로드웨이는 그렇게 관능적이고 광란하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박해미는 극성스럽고 요란스런 게 너무 싫었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박해미는 방송에서 "경박한 그런 배우처럼 얘기해서 상당히 기분이 나빴지만 일단 접고 잊으려고 했다. 그런데 옆 스태프들이 너무 기분 나빠해서 그분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이어 "사실 그분(앙드레김)이 공연을 실제 보러오셨다. 객석 정중앙에 흰 옷 입고 앉아있어서 눈에 띄었다"면서 "그런데 정중앙에 앉아서 계속 주무셨다. 주무시다가 저희 노래소리와 음악소리에 단잠을 깨서 화가 나셨구나 그렇게 생각했다고 스태프들에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박해미는 이날 방송에 출연해 시종일관 침착한 모습을 유지하다 최화정이 "최근 가장 나를 자극했던 속상한 사건이 있나요. 신문기사라든지…"라고 질문을 던지자 앙드레김의 발언 때문에 불쾌했던 마음을 그대로 털어놓었다.
박해미 “부부싸움 중 침대에 불 질렀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
배우 박해미가 부부싸움 도중 일어났던 방화 사건을 공개했다.
박해미는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녹화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침대에 불을 지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부부싸움 도중 나가라는 박해미의 말에 남편은 “이 살림을 같이 만들었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며 “태워 버리겠다”고 선포했다. 결국 남편은 홧김에 침대에 불을 붙였다. 박해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남편을 믿고 침대를 떠나지 않았다”고 말해 은근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박해미는 이날 녹화에서 방화를 비롯해 삭발 사건과 경찰서에 간 사연까지 이들 부부의 아찔한 스토리를 털어놨다. 또 그는 “남편이 내 목숨을 살렸던 적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남편이 미워도 절대 떠날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이에 얽힌 사연도 공개했다.
박해미·신애라·오정해·변우민·김진수 등이 출연하는 <놀러와> ‘슈퍼우먼 스페셜’은 25일 밤 방송된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