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原電 2호기 물웅덩이 방사성물질
1,000만배→10만배 검출 수정
방사성 물질 농도 1cm3당 1천900만Bq
2011년 03월 28일 (월) 08:48:31 이명희 기자 lmh92@newsway.kr
(서울=뉴스웨이 이명희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 2호기 건물 물웅덩이 방사성 물질 농도가 원자로 냉각수보다 10만배 높게 검출됐다.
도쿄전력은 이날 새벽 통상 1cm3당 수백Bq 정도인 방사성 물질 농도가 1cm3당 1천900만Bq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근로자 3명이 피폭된 3호기의 웅덩이에 비해 10배나 높은 수치다.
또한 도쿄전력은 2호기의 물웅덩이 표면에서 지난 24일 3호기의 측정치 400mSV에 두 배에 달하는 시간당 1천mSv(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선량을 측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원자로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다. 연료의 수%에서 수십%가 손상됐을지도 모른다"며 누출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쿄전력은
27일 오전
2호기 물웅덩이에서
"정상치의 1천만배에 이르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
했다가
오후 들어 "분석 결과에
오류가 있었다"고 수정
한 바 있다.
/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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