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동일본 대지진을 풍자하는 프랑스의 한 TV프로그램을 두고 일본 정부가 발끈했다. 최근 민간방송사인 Canal+는 비판·풍자프로그램인 "인형극 정보(Les Guignols de l"info)"라는 쇼프로그램에서 동일본 대지진을 풍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의 톱뉴스나 현안을 인형을 사용해 비판하고 풍자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동일본 대지진을 다루면서 일본 국기에 방사능 마크를 집어넣었다(사진1).




이 프로그램이 방영되자 NHK는 이를 주요 뉴스로 다루는 한편 NHK월드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했다. 주프랑스 일본대사관은 Canal+에 "지진 피해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행위"라며 항의했다. 하지만 Canal+는 "쇼 제작자들이 만든 이 프로그램은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사과를 거부했다.
열도에 태어나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