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서울 페스티벌 중에 담았던 청계천의 야경입니다.
180mm로 바짝 당겨서 담아보았습니다.
어중간한 궤적이 남지 않도록 고감도로 담아냈습니다.

풍경모드에서 암부가 많이 생긴 원본을 뉴트럴 모드로 바꿨더니
거짓말처럼 암부의 색감이 살아나더군요.
뉴트럴모드는 색감이 약간 밋밋한 감이 있어서 잘 사용하지 않는데..
요즘들어 채도를 좀 높여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하늘이 나오지 않는 장면에서는 더욱 위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세로샷은 이렇습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더욱 화려해졌을 법한 풍경입니다.


2010 서울 세계 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사인데요.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각국의 "등(燈)"을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입니다.
올해는 기간이 중간에 연장이 되어 11월 5일부터 21일까지17일간 열렸는데
2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저도 두 번 정도 방문해서 현장 분위기를 몇 장 담아보았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 전에 두 번째 방문때 간단히 담았던 사진들을 포스팅합니다.
Nikon D700 + AF Nikkor 85mm F1.8D

이제부터는 다 50mm로 담은 것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어중간하게 잔상이 남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고 ISO로 짧게 끊어서 담았습니다.
노이즈가 좀 많이 보이네요.
최근의 카메라 신품들을 보면
고감도 저노이즈와 연사속도 개선 등에 중점을 둔 것이 많은 것 같은데..
당분간은 이런 개발 단계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은 이런 장면은 내공보다는 장비의 성능에 따라 확연히 차이가 나게 되겠죠.
D3s 사고 싶단 뜻입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서 사진을 담던 등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올해 등장한 대부분의 등은 다 작년 행사때도 있었던 것들이라고 하네요.
내년은 어떨까요?
제 블로그에 소개되는 등을 한 번 유심히 보시길 ㅎㅎㅎ

중국의 어느 아저씨 같은데...이름 모를 상입니다.
아시는 분 계신가요?ㅎㅎ

아까 말씀드린 가장 인기 많았던 녀석..
중국은 역시 스케일이 큽니다 ㅎㅎ
사람들이 많아서 이거 담는데 좀 오래 걸렸습니다.


Nikon D700 + AF Fisheye Nikkor 16mm F2.8D
2010 서울 세계 등축제가 열리던 날
현장에 내려가 수많은 인파와 함께 열기구를 담았습니다.
이날 불쑥 쿠이님께 연락을 드렸는데
대건님, 스카이님과 함께 나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었네요.
감사드립니다~

Nikon D700 + AF-S Nikkor 14-24mm F2.8G ED
앞서 소개해드린 180mm 샷들을 위에서 담고 청계천변을 거니는데..
열기구가 막 떠오르려는 채비를 하더군요.
글로스타 건물과 함께 걸어서 담아보았습니다.

Nikon D700 + AF-S Nikkor 14-24mm F2.8G ED
열기구가 둥실~ 떠오르고 사람들은 그 장면을 담기 바쁩니다.
저도 셔속을 짧게 해서 그런 모습들까지 프레임에 넣어 봤습니다.
주변에 엄청나게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때 당시에는 다행히 자리잡을 만한 공간은 있더군요.

Nikon D700 + AF-S Nikkor 14-24mm F2.8G ED
열기구는 몇 분에 한번씩 위아래로 오르기를 반복했습니다.
나중에 열기구를 타고, 서울을 한 바퀴 돌며 사진을 담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롯데월드에서 열기구 타는 것도 무서워하지만요..ㄷㄷㄷ)

Nikon D700 + AF Nikkor 50mm F1.4D
50mm로 기구 조종하시는 분을 잡아보았습니다.
줄로 매여져 있어서 일정 높이 이상은 올라갈 수 없도록 해 놓았더군요.

Nikon D700 + AF Nikkor 50mm F1.4D
바로 밑으로 이동해서 한 컷 더..
사실 글로스타와 한 프레임에 걸기 위해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태워주세요~~~


청계천에 다녀왔습니다.
일부러 갔다기 보다는 지나가다가 잠깐 담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날씨가 워낙 좋아서 좋은 포인트에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맞질 않아서 주변에 있다가 딱 10분간만 컴팩트하게 담고 철수했습니다.
사실 이런 지상에서 담는 야경은 아무때나 담을 수 있는 장면이라서
우선순위가 많이 밀리는 편인데..저도 사진 생활하고 처음 담아봤습니다.

노을과 파란 하늘을 함께 담기 위해 세로로 담아봤습니다.
이번 사진들은 ISO를 살짝 높이고,
조리개는 4~5 정도로 개방해서 셔속을 확보하여 촬영했습니다.
사람들 잔상 남는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촬영모드는 뉴트럴 모드입니다.
Nikon D700 + AF Nikkor 50mm F1.4D

청계천 지상 촬영시에 거의 대부분의 작가들이 담는 장면이
바로 이 샷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한 번 담아보았습니다.
14mm 초광각에 되도록이면 카메라를 하늘로 높이 들지 않아서
왜곡이 생기지 않게 담았네요.

주일 오후..청계천변에 앉아 한가로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