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여파로 이달 들어 본격적인 절전에 들어간 일본에서는 폭염 속에 선풍기가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습니다.
3주 전부터 시작된 선풍기 구매 열풍이 거세 이젠 사려고 해도 살 수가 없고 예약을 해도 한 달 이상 걸리는 실정입니다.
[녹취:요시하라 가즈히데, 매장 점원]
"선풍기 찾는 분들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됩니다. 전부 팔려서 재고도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5월 현재, 일본 국내 선풍기 출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배가 넘었고, 수입 물량도 1.7배나 늘었지만 수요를 따라가진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산 선풍기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일본 수출물량이 3.9배나 급증했다고 KOTRA 일본 사무소는 밝혔습니다.
도쿄에서 YTN 박철원입니다.
안녕하세요..선풍기 국민 여러분..
한국의 나는 시원한 에어컨을 마구 틀어 여름인 것을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한국의 선풍기로 이겨내 주세요..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