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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몰려오는 일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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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부산에 살리라”

동아일보신문에 게재되었으며 A1면의 3단기사입니다.A1면3단| 기사입력 2011-07-18 03:27 기사원문 [동아일보]

5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W공인중개사사무소에 40대 여성이 들어섰다. 일본 센다이(仙臺)에 사는 재일교포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일본어를 섞어가며 서툰 우리말로 “집을 구하러 왔다”고 말했다. 며칠간 해운대 일대를 둘러본 재일교포 여성은 우동 센텀시티에 있는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1실을 9억4000만 원에 샀다. 이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 일하는 서모 씨는 “올해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우리 사무실을 방문한 일본인이 10명이 넘는다”며 “주변 다른 사무실에도 일본인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중동에서 7년째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는 이강석 소장도 “전에는 일본인 고객이 전혀 없었지만 대지진 이후 10팀 이상 찾아왔다”며 “모두 투자 목적보다는 살 집을 찾았다”고 말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부산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려는 일본인과 재일교포가 크게 늘고 있다. 일부 일본기업이 생산거점을 한국으로 옮기면서 주재원을 위해 살 집을 알아보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움직임이다.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김해공항을 통하면 왕래가 편하다는 점이 지진 공포에서 벗어날 ‘안전가옥’을 찾고 있던 일본인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센텀시티에 있는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 ‘WBC 더 팰리스’의 분양을 담당하는 정병석 솔로몬 그룹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일본인 투자자 8팀이 방문했는데 물건이 모두 팔려 내국인 소유주들에게 물건을 전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센텀시티 인근 마린시티에서 분양 중인 고급 오피스텔 ‘더 샵 아델리스’에는 최근 일본인 투자자 12명이 방문했고, 4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한국인 사위의 소개로 방문했다는 한 일본인 고객은 “가족들이 같이 모여 살기 위해 15억 원대의 오피스텔 3실을 한꺼번에 살 예정”이라며 막강한 현금 동원력을 과시했다.

▼“日가족 다 이사올것”… 15억원짜리 오피스텔 3채 한꺼번에 문의도 ▼

‘월드마크’ 공인중개소 박정빈 소장은 “동일본 대지진 이전에는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법인이 주재원을 위해 임대 물건을 묻는 사례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개인 고객이 찾아오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며 “부모 중 한 명 또는 친척이 한국인이거나 재일교포여서 한국과

어느 정도 인연이 있는 사례가 많지만 순수 일본인도 적지 않다”고 소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일본인 수요자들이

주택을 고를 때 안전성에 큰 관심을 갖는다는 점이다. 해운대구에서 주택을 둘러본 일본인들은 대체로 “지진해일(쓰나미)로부터

안전하겠는가, 태풍이 불면 해안가 어디까지 물이 넘치느냐” 등을 주로 질문했다. 일본에서 국내로의 이주 건수도 부쩍 늘고 있다.

부산 용당세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국내로 이사한 건수는 모두 86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658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 일본발 부산 부동산 수요 계속 늘듯

부동산업계는 일본발(發) 부동산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동에 지어지는 고급 주상복합 ‘두산위브 더 제니스’의 시행사인 ‘대원플러스건설’의 탁종영 이사는

“일본인 투자자들은 통상 시장조사에 2∼6개월 정도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당장은 아니지만 거래 물건은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드러난 전력난과 ‘엔고’를 견디다 못한 일본 기업과 일본에 진출했던 글로벌 기업들이

잇달아 부산과 경남지역으로 생산 및 연구거점을 옮기고 있어 일본발 부산지역 부동산 ‘입질’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업계에서는 “1592년 임진년에 일본인들이 ‘칼’을 앞세웠다면 420년 후인 2012년 임진년에는 ‘돈’으로 부산지역을

공략하는 것 아니냐”는 다소 과장된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부산=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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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に群がって来る日本人たち

日本人たち “釜山にいかしなさい”

東亜日報新聞に載せられたしA1面3段| 記事入力 2011-07-18 03:27 記事原文 src=http://imgnews.naver.com/image/020/2011/07/18/38873283.1.jpg[東亜日報]

5月釜山海雲台区うどんに位した W公認仲介師事誣訴に 40代女性が立ち入った. 日本仙台(仙台)に暮す在日韓国人と自分を紹介した彼は日本語をまぜて下手な国語で “家を求めに来た”と言った. 何日間海雲台一帯を見回した在日韓国人女性はうどんCENTUMCITYにある高級住居用オフィステル 1室を 9億4000万ウォンに買った. この公認仲介師事誣訴で働く庶母さんは “今年 3月東日本大震災以後我が事務室を訪問した日本人が 10人が越える”と “周辺他の事務室にも日本人たちのお問い合わせがうんと増えた”と伝えた. 海雲台区中東で 7年目公認仲介師事誣訴を運営するイ・ガンソク所長も “前には日本人顧客が全然いなかったが大震災以後 10チーム以上尋ねて来た”と “皆投資目的よりは住む家を尋ねた”と言った.

東日本大震災以後釜山に ‘セカンドハウス’を用意しようとする日本人と在日韓国人が大きく増えている. 一部日本企業が生産拠点を韓国で移しながら駐在員のために住む家を調べることとは違う次元の動きだ. 日本と地理的に近くて, 金海空港を通じれば往来が楽だという点が地震恐怖から脱する ‘安全家屋’を捜していた日本人たちに魅力で作用しているという分析が出る.

CENTUMCITYにある高級住居用オフィステル ‘WBC もっとパレス’の分譲を担当する精兵席ソロモングループマーケティング本部長は “最近日本人投資者 8チームが訪問したが品物が皆売れて国内人持ち株たちに品物を専売するように誘導している”と仄めかした.

CENTUMCITY隣近マリーンシティで分譲中の高級オフィステル ‘もっとショップアデルリース’には最近日本人投資者 12人が訪問したし, 4件の契約が成事になった. 韓国人壻の紹介で訪問したというある日本人顧客は “家族たちが一緒に集まって住むために 15億ウォン台のオフィステル 3室をいっぺんに肉予定”と言いながら莫強した現金動員力を誇示した.

▼“日家族みんな引っ越して来ること”… 15億ウォンのオフィステル 3軒いっぺんにお問い合わせも ▼

‘ワールドマーク’ 公認周旋屋朴正賓所長は “東日本大震災以前には韓国に進出した日系法人が駐在員のために賃貸品物を問う事例が

多かったが, このごろには個人顧客の尋ねて来る事例が大きく増えた”と “親中一人または親戚が韓国人や在日韓国人のため韓国と

どの位縁のある事例が多いが純粋日本人も少なくない”と紹介した.

人目を引くことは日本人需要者たちが

住宅を選ぶ時安全性に大きい関心を持つという点だ. 海雲台区で住宅を見回した日本人たちは概して “地震津波(スナミ)から

安全だのか, 台風が吹けば海岸あくまで水があふれるのか” などを主に質問した. 日本で国内への移住件数もうんと増えている.

釜山竜当世官によれば今年上半期日本で国内に引っ越した件数は皆 864件で去年上半期(658件)より 30% 以上

増加した.

○ 日本発釜山不動産需要ずっと増えるもよう

不動産業界は日本発(発) 不動産需要は行くほど

増えることで見ている. うどんに建てられる高級住商複合 ‘ドサンウィブもっとゼニス’の施行社である ‘隊員プラス建設’のタックゾングヤング引っ越しは

“日本人投資者たちは通常市場調査に 2〜6ヶ月位時間を過ごすからすぐではないが取り引き品物は徐徐に増えること”と

予想した.

東日本大震災以後現われた電力難と ‘円高’を耐えてできなかった日本企業と日本に進出したグローバル企業らが

相次いで釜山と慶南地域で生産及び研究拠点を移していて日本発釜山地域不動産 ‘当り’はもっと活発になるはずだという期待感も

ある. 業界では “1592年壬辰年に日本人たちが ‘刀’を先に立たせたら 420年後の 2012年壬辰年には ‘お金’で釜山地域を

攻略することではないか”はちょっと誇張された観測まで出ている.

キム・ヒョン陣記者 bright@donga.com  

釜山=イゴンヒョック記者 reali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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