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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했지만, 낮에 알바 뛰는 일본여자축구 현실
[스포츠서울] 2011년 07월 19일(화) 오전 11:28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축구하고.’ 2011 독일여자월드컵에서 세계를 제패한 일본 여자축구의 ‘쾌거’에 이어 ........ 선수들은 따로 직장을 갖고 있어 퇴근 후 모여 훈련한다”라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도 있고. 구단에서 모기업이나 후원사 등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을 통해서도 어려운 현실이 잇달아 소개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9일 ‘국가대표팀에도 저소득에 생활이 어려운 선수가 많다. 그렇지만 축구에 몰두해 세계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7명의 국가대표가 속한 고베 아이낙의 경우도 사와 호마레(33)와 오노 시노부만 직업선수 대우를 받는 소위 ‘프로 계약’ 선수이고 나머지는 연봉만으로 생활이 힘든 ‘아마추어’라는 것. 사와는 ‘주간 포스트’를 통해 “지금 소속팀에서는 축구에 집중할 수 있지만 예전 팀에선 낮 훈련은 할 수 없었다”고 소개하며 “국가대표도 낮에는 많은 선수들이 생계를 위한 아르바이트 등을 하기에 밤에 훈련한다”고 말했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표 선수 중 낮에 온천여관에서 일하거나. 편의점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다. L리그는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구단이 선수들을 더 쉽게 모은다”고 전했다. 특급 선수들의 연봉이 약 360만엔(약 4800만원)수준. ‘아마추어’의 연봉은 당연히 그보다 적다. 한국 여자축구 현실과 비교하면 어떨까. 한국은 WK리그의 모든 선수가 축구 외의 다른 직장을 갖지 않는 ‘직업선수’다. WK리그는 선수연봉 상한을 40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각 구단 1순위 신인 연봉은 3000만원이다......................................
이정도 환경이라면 헝그리 정신이 살아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