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K-Pop 열기가 미국뉴욕에 상륙했습니다. 한류 팬 천여명이 모인 행사장은 우리 가요와 한식의 인기를 확인한 자리가 됐습니다. 이재윤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확한 음정과 발음으로 원곡의 감정을 무리없이 전달합니다. 8년 전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보며 배운 우리말 실력 덕분입니다. 발레를 전공한 참가자의 춤동작은 세련미가 넘칩니다. 뉴욕 한복판에서 열린 K-Pop 경연은 우리 가요의 매력에 빠진 천여 명의 관객이 호흡을 같이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한국에서의 최종 경연에 참가할 수상자들은 하나같이 한국 무대진출을 꿈으로 갖고 있습니다. [녹취:스티븐 클라크, 나비의 "마음이 다쳐서"] "앞으로 내가 한국가수가 되고싶어요. 왜냐하면 나 외국인이지만 근데 나 한국노래 진짜 부른데요." [녹취:매디슨 군스트, 장우혁의 "주말밤"] "한국 아이돌 가수요? 한국에 가서 비아시아 출신의 첫번째 아이돌 가수가 되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Korean idol, Yes! That would be like ultimate dreams to go and be like one of the first non-Asian Korean idol.) 흥겨운 노래와 함께 우리 음식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음식을 찾는 사람은 더 많아졌습니다. [녹취:양일선, 한식세계화재단 이사장] "지금까지 생산 지향적이었지만 (앞으로) 마케팅 지향적인 관점에서 시장 차별화 전력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김치를 먹고, 한복을 입어보고, 뉴요커들이 우리 문화의 다양한 맛과 멋에 흠뻑 빠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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