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여진 발생하면 2시간 내 방사능 누출"
| 기사입력 2011-10-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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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박준형 기자 = 지난 3월 대지진과 쓰나미로 폭발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가 여진이 발생할 경우 또 다시 방사능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원자력안전기반기구(JNES)는 지난 7월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진이 발생할 경우 후쿠시마 원전 원자로 4호기에서 폐연료봉 1500개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진이 발생할 경우 핵연료 저장수조에 피해를 입혀 냉각수 누출로 인한 폐연료봉의 과열을 야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2시간 내 폐연료봉의 손상이 시작될 수 있다.
7.7시간이 지나면 핵연료봉이 노출되면서 녹는 노심용융이 시작되면서 결국 방사능 누출을 이끌 것이라는 지적이다.
JNES 측은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여가 지났지만 저장수조가 여전히 약한 상태인 것으로 보여 준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136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