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은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던펌린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파죽의 16연승을 달린 셀틱은 23승 2무 3패 승점71을 기록하며 리그 2위 레인저스(승점 51·19승4무4패)를 20점 차로 제치고 올 시즌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레인저스는 최근 파산이 결정돼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승점 10이 삭감됐다. 이날 진 던펌린은 17패(승점19·4승7무)째를 당하며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기성용은 팀의 선제 결승골을 이끌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31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기성용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찰리 멀그루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의 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 간 셀틱은 전반을 1-0으로 마친 뒤 후반 29분 제임스 포레스트의 쐐기골로 승리를 굳혔다. 기성용과 나란히 풀타임을 뛴 차두리는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일 부상에서 돌아와 치른 2번째 경기 하이버니언전에서 시즌 7호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이날 도움으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어 냈다. 올 시즌 7골(리그 6, 유로파리그1) 6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성용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을 위해 27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차두리는 "최강희호 1기"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이군요^^
차두리선수도 풀타임 수고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