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토교통성은 21일 "국토의 장기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일본 국토의 과소화와 인구의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오는 2050년에는 총인구가 2005년보다 25.5% 줄고 인구가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지역이 전 국토의 66.4%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50년 총인구는 2005년 1억2800만 명보다 25.5% 감소한 9515만명. 이 가운데 15세부터 64세까지의 경제활동인구는 4930만 명으로 2005년보다 무려 41.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는 3764만명으로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인구의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성은 또 도쿄, 오사카, 나고야의 3대 도시 권역으로 인구가 집중되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과 농촌 인구는 급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구가 현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지역은 전국토의 66.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홋카이도의 52%, 시코쿠의 26%, 츄고쿠의 24%의 지역이 각각 거주자가 없는 무거주 지역으로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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