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DMZ 설치하고 양쪽의 군대를 뒤로 후퇴시키지만,
그러는 가운데, 양쪽의 군대는 더욱 강력하게 정비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의 이미지는 그다지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k)
우크라이나 돈바스 교전 양 진영을 가르는 비무장 지대(DMZ) 설치를 위한 실무 작업이 시작됐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비롯해 러시아 군인 80 여명, 유럽안보협력기구 대표자들이 협력해 우선 9월 19일자 민스크 의정서 내용에 의거해 지도상 DMZ 지역을 설정한 후, 현지 지역에 "완충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마치 한반도 비무장 지대(DMZ)와 유럽연합 키프로스공화국과 북키프로스 터키공화국 사이 경계("그린라인"으로 칭함)를 연상케 함과 동시에 "돈바스 DMZ "는 보다 훨씬 넓은 경계지역을 갖을 것으로 전망된다.
돈바스 DMZ는 안전 지대 역할과 동시에 양 진영을 가르는 역할로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 상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돈바스 민병대 측 양 진영에게서 휴전 협정을 관철시키려는 인내심이 부족한 점이 자주 목격됐었다. 이와 관련해 알렉세이 파닌 러시아 정치정보센터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 합의된 내용이 수행되지 않을 가능성은 지금까지 관찰돼 오고 있다. 특히, 합의한 양측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정부군인 경우 더욱 확률이 높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월에 합의된 협정 내용을 일방적으로 파기시킨 선례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일과 관련해 유럽연합쪽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기대된다. ]
유럽안보협력기구 감독하 오스트리아에서 DMZ 정찰용 무인항공기가 우크라이나 지역에 공급됐다. 도네츠크 주지역 영토는 이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민병대 양 진영에 각각 절반 수준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또한 합의된 내용에 따라 구경 100mm 이상되는 중장비 포격 무기가 DMZ로부터 15 km 이상 떨어진 곳에 배치되어야 한다. 한반도와 키프로스공화국의 경우 각각 4 km 4-7 km 거리에 배치되어 있다.
동시에 누군가에 의해 통제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알렉산드르 샤틸로프 러시아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다:
[ 현재 양 진영간 실제적 평정 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평화유지군을 동원하지 않고는 실질적으로 양측을 통제하기 힘들다고 본다. 도네츠크 지역 상황이 최대 심각한 국면에 놓여 있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다.
도네츠크 주지역 절반이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의해 장악된 상황에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에 모든 것을 맡길 순 없다. 다른 협력 장치가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한다. ]
한편, 비무장 지대(DMZ) 설치와 관련해 율리야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가 "돈바스 독립 운동"의 후퇴를 인정하는 사태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