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폿츠 메이카 asics 와 mizuno 운동화는 80년대에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미즈노는 아디다스와 함께 당시 운동화 시장을 점령하였던 주요 브랜드보다 약간 뒤늦게 소개되었다.
나이키, 프로스펙스, 아식스 일변도의 유행에 미즈노는 일본색이 느껴지는 매력으로 신선하게 어필했었다. M 자의 마크가 박혀있었다.
( 나중에 란바도(RUN BIRD) 로 바뀌었다. )
81년 전두환이 집권하면서 국민들의 반감을 회유하기 위한 정책으로 프로야구, 국풍81(중단)
한강개발 따위와 함께 교복자율화도 시행되었는데 사복 착용과 맞추어
고급 운동화 착용 BOOM이시기적절하게 고조되었던 것이다.
당시 해외 고급 운동화 브랜드의 도입 직후 스포츠 운동화 매상은 일시에 상승했다.
당시 대리점을 운영하던 업자들은 일시에 목돈을 마련할 정도로 큰 돈을 벌었다.
81년 88서울 하계 오림피크 개최 확정과 86 아시안 대회의 개최 확정도 스포츠 브랜드 활성화에 일조했다.
부작용도 많았었는데 중,고교마다 운동화 도난 사례가 속출했고 학생들의 과소비와 탐욕, 허세를
부추기도 했었다.
당시 한국의 중, 고교생, 대학생들에게 NIKE 브랜드가 가장 큰 인지도를 얻었고 국산 브랜드인
PRO SPECS 도 친숙한 이미지와 정서에 힘입어 제조사인 국제상사의 매출을 올렸고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프로스펙스는 88 오림픽을 기점으로 해외에서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해외 시장으로의 판도를 넓히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지만 결정적으로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해외에서의 인지도 달성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