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1분기(1~3월) 일본 주요 기업들의 순이익이 78% 급감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올 2분기(4~6월)에 일본 경제가 1945년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최악의 역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케이신문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본 민간 경제전문가(이코노미스트) 27명에게 의견을 물어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2분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와 비교해 21.8%(연율 환산) 격감할 것으로 평균적으로 예상됐다.
이 예상치는 "리먼 쇼크"로 불리는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1~3월)에 기록된 -17.8%를 뛰어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