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6위 시장서 도요타 제쳤다”…현대차, 인구 2억 브라질 공략 주무기는
2012년 브라질 공장을 세우며 남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도요타를 제치고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HB20’ ‘크레타’ 등 현지 전략 차종을 주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11일 업계와 브라질자동차유통연맹(Fenabrave)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시장에서 총 20만578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0.5% 성장한 것으로, 시장 점유율 기준 4위다. 현대차는 2023년에는 도요타에 한 단계 뒤졌으나 지난해 이를 2000여 대 차이로 뒤집었다. 1위부터 3위는 각각 이탈리아 완성차 업체인 피아트, 독일 폭스바겐, 미국 G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