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일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고, 반혁명분자들을 숙청하고… 굳게 맹세합니다.”
함경북도 온성군 온탄노동자구 출신인 최모(59)씨는 2009년 7월 북한 최고 정보 수사 기관이자 대남 공작 부서인 옛 국가안전보위부(보위부·현 국가보위성)의 서약서를 쓰고 소조원(비밀 정보원)에 정식 임명됐다. 그의 ‘다짐’은 2011년 8월 탈북과 남한 귀순으로 한 번 꺾였지만, 남한 정착 3년 만인 2015년 3월 다시 보위부의 회유에 넘어가 간첩 활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결국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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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북에 두고 온 가족이나 돈(money) 때문에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한편, 검찰은 애초부터 최씨가 탈북민을 가장해 북한 보위부가 침투시킨 간첩이 아닌지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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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71블랙버드.. 정찰기..속도 마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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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마하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