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총리 "삼성 반도체공장 지어달라"
…이재용 "3000명 채용할 것"
기사입력 2019.11.28. 오후 3:21 최종수정 2019.11.28. 오후 5:54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베트남을 방문했을 당시 푹 총리와 면담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베트남에서의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면담은 베트남 총리실에서 삼성에 요청해 성사됐으며 푹 총리는 면담에서 이 부회장에게 스마트 공장, 부품 투자 등 베트남에서의 전반적 투자 확대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푹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기업들 사업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삼성에 스마트폰 외에도 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해줄 것도 요청했다. 푹 총리는 삼성이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약속했고, 아울러 더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삼성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삼성이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