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모두 지치고 목마르고 힘든 전장에서
적에게 메론을 수레에 가득 실어서
선물로 보냈어...그런데 적은 그 메론에 독이 묻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부터 했지...전쟁이라는 것은 이런것인가~쓸데없는 에너지 소모전
무엇을 위해 우리는 그렇게 싸우고 있는 것이지?
그 메론은 단순한 메론이 아니었을거야.. 내가 목이 마른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목마름에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보낸 메론을 상대방은 의심부터 했다는게
슬픈데....?
어떻게보면 하루 아침에 적이 되는 것도
하루 아침에 친구가 되는 것도
아주 쉬운것에서부터 시작되는데...그런 쉬운 것 조차 우리는 하지 않으려고 있다는게
매우 슬픈...슬픈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이 적을 한 명 더 만들고있는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