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발발 85주년인 1일(현지시간) 독일 정부에 전쟁 배상을 요구했다고 폴란드 P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폴란드 남서부 비엘룬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용서와 인정, 피해 배상은 다른 문제"라며 "이 문제(배상)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80여 년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산출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배상은 가능할 뿐 아니라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폴란드 국민은 그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까지 집권한 민족주의 성향 법과정의당(PiS) 정권은 독일에 배상금 1조 3천억 유로(약 1천900조 원)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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