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이나 아주 오랫동안 좋아했던 일본인 친구에게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계속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합니다.
계속 친구로 지내면서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
그렇다고 해도 제가 원하는 관계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혼란스럽군요.
우리는 일로도 어떤 것으로도 이어진 관계가 아니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만나지 못하면 이대로 마지막입니다.
지난 몇 년동안 수 없이 상처받고 눈물도 흘렸던 만큼, 이미 대답을 알고 있었지만.
친구가 되는 쪽도, 이대로 연락이 끊어지는 것도 저에게는 무척 아쉽고 슬픈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만큼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애정을 준 적이 없어서
정말 눈물이 많이 흐르지만
제가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지금까지 나를 염려하며 써 준 많은 편지들과 즐거웠던 기억만 갖겠습니다.
멀리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빌겠습니다.